초등학생 4~6학년 장래 희망 1위 직업은 '○○○'

경남CBS 김효영 기자 2023. 5. 2.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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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이 장래 희망직업으로 유튜버를 가장 많이 꼽았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전교조경남지부(지부장 노경석)가 지난 4월 19일부터 28일까지 초등학교 4~6학년 1090명을 상대로 실시한 '경남 초등학생 생활조사'결과, 미래에 하고 싶은 직업으로 유튜버(18.9%), 운동선수(16.2%), 선생님(12.8%), 연예인(11.9%), 프로게이머(11.7%), 의사(11.6%), 요리사(11.2%), 제빵사(11.1%), 가수(9.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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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18.9%…운동선수, 선생님, 연예인 순
사진공동취재단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이 장래 희망직업으로 유튜버를 가장 많이 꼽았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전교조경남지부(지부장 노경석)가 지난 4월 19일부터 28일까지 초등학교 4~6학년 1090명을 상대로 실시한 '경남 초등학생 생활조사'결과, 미래에 하고 싶은 직업으로 유튜버(18.9%), 운동선수(16.2%), 선생님(12.8%), 연예인(11.9%), 프로게이머(11.7%), 의사(11.6%), 요리사(11.2%), 제빵사(11.1%), 가수(9.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아직은 없다'는 응답도 15.8%였다.

10년 뒤 나의 모습에 대하여 80.3%가 긍정적으로 예상했고, 5.4%의 학생이 부정적으로 예상했다.

설문에 참여한 학생의 85.5%가 요즘 학교생활에 대하여 긍정적으로 느끼고 있었고, 4.3%의 학생이 부정적으로 느끼고 있었다.

학생의 92.7%가 가정생활에 긍정적으로 느끼고 있었고, 2.8%의 학생이 부정적으로 느끼고 있었다. 친구와 관계에 대하여 91.1%의 학생이 긍정적으로 느끼고 있었고, 3.1%의 학생이 부정적으로 느끼고 있었다.

수업에 대하여 83.7%의 학생이 즐겁다고 답했고, 7%의 학생이 즐겁지 않다고 답했다. 가장 좋아하는 과목은 시∙군지역과 학년에 구분없이 체육, 미술, 창체, 수학의 순으로 답했다. 82.3%의 학생이 학교에서 존중받고 있다고 답했고, 3.3%의 학생이 존중받지 않고 있다고 답했다.

수업 이후 41.2%의 학생이 학원에서 수강을 한다고 답했고, 15.3%가 게임을, 숙제나 문제집 풀이 등의 공부를 주로 하는 학생도 13.5%에 달했다. 독서를 주로 하는 학생은 1%에 불과했지만, 영상시청을 주로 하는 학생은 8.3%에 달했다. 하루에 학원을 2개 이상 다니는 학생은 58.1%에 달했고, 학원을 다니지 않는 학생은 11.4%에 불과했다. 보호자가 원해서 학원을 다니는 학생은 25.4%에 달했다. 수업 이후 학교 방과후 수업이나 학원 수업을 2시간 이상 수강하는 학생의 비율이 79.8%에 달했고, 5시간 이상도 12.6%에 달했다. 방과후 수업이나 학원 수업을 거의 하지 않는 학생은 전체의 5.6%에 불과했다.

가족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94.7%의 학생이 좋다고 하였고, 1.8%의 학생이 좋지 않다고 답했다. 89.7%의 학생이 가정에서 존중받고 있다고 답했고, 3.2%의 학생이 가정에서 존중받지 않다고 답했다. 가족과 함께 저녁을 4일 이상 먹는다고 답한 학생은 83.4%에 달했고, 3일 이하로 저녁을 함께 먹는다고 답한 학생도 16.6%에 달했다. 가족과의 대화시간에 대하여 10.6%의 학생이 부족하다고 답했다.

가장 고민하는 주제는 공부이며, 친구, 미래의 나의 모습, 지구온난화, 연애, 정치∙경제 등의 사회문제 등의 순이었다. 4.4%의 학생만 특별한 고민이 없다고 답했다. 어려운 일이나 고민이 생기면 가족과 가장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친구가 그 다음으로 파악되었다. 선생님은 3.8%에 불과했고, '특별히 없음'을 선택한 학생도 19.1%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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