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올해 아시아·태평양 경제 성장 전망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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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아시아·태평양 국가들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지난해 보다 더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또 인도와 중국이 올해 글로벌 경제 성장의 절반을, 나머지 아·태 국가들은 5분의 1을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2일(현지시간) 경제전문방송 CNBC를 비롯한 외신은 IMF가 공개한 5월 전망 보고서에서 아·태 경제가 중국의 경제 회복과 인도의 '회복력' 있는 성장에 힘입을 것이라며 올해 성장률을 4.6%로 상향 조정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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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아시아·태평양 국가들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지난해 보다 더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또 인도와 중국이 올해 글로벌 경제 성장의 절반을, 나머지 아·태 국가들은 5분의 1을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2일(현지시간) 경제전문방송 CNBC를 비롯한 외신은 IMF가 공개한 5월 전망 보고서에서 아·태 경제가 중국의 경제 회복과 인도의 ‘회복력’ 있는 성장에 힘입을 것이라며 올해 성장률을 4.6%로 상향 조정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10월 IMF는 2023년 아·태 경제 GDP가 4.3%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같은 아·태 지역 경제 전망 상향은 세계 중앙은행들의 통화 긴축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성장 둔화 속에서도 나온 것이어서 주목받고있다.
지난해 아·태 경제는 3.8% 성장했다.
보고서는 “아시아와 태평양은 올해 세계 주요 경제권에서 가장 역동적일 것이라며 주로 중국과 인도의 낙관적인 전망에 힘을 얻을 것”이라고 밝혔다.
보고서는 세계에서 가장 큰 2개 신흥국의 경제가 올해 세계 경제 성장의 절반에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IMF는 중국과 인도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각각 5.2%와 5.9%로 보고 있다.
말레이시아와 필리핀, 라오스의 성장 전망치도 상향된 반면 한국과 일본, 호주, 뉴질랜드, 싱가포르는 낮춰졌다.
크리슈나 스리니바산 IMF 아태 이사는 근원 물가지수가 높을 것이라며 아·태 중앙은행들이 물가상승률을 더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IMF는 중국 관광객들에 대한 의존이 높은 국가들이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이면서도 지정학적 긴장으로 인한 피해도 동시에 받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IMF는 첨단 기술 수출 통제가 추가된 미중 무역 분쟁과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지정학적 긴장에 글로벌 무역 분열이 더 두드러지게 심화될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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