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골 활약→수원FC 격파 선봉’ 나상호, K리그1 10라운드 MVP 선정

반진혁 2023. 5. 2.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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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의 나상호가 하나원큐 K리그1 2023 10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나상호는 지난 4월 29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FC서울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해 팀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K리그1 10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4월 30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울산현대-광주FC의 경기다.

파블로는 4월 30일(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상무와 김포FC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김포의 2대0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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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FC서울의 나상호가 하나원큐 K리그1 2023 10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나상호는 지난 4월 29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FC서울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해 팀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나상호는 후반 5분 페널티킥의 키커로 나서 깔끔한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후반 27분 박동진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려준 패스를 이어받아 상대 진영을 돌파한 뒤 왼발 슈팅으로 추가 골을 터뜨렸다.

이날 나상호는 양발로 멀티 골을 만들어내며 K리그1 득점 단독 선두(7골)에 이름을 올렸다.

K리그1 10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4월 30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울산현대-광주FC의 경기다.

이날 경기에서 양 팀은 팽팽한 0의 흐름을 이어가던 중 후반 36분 이강현의 선제골로 광주가 앞서갔지만, 후반 41분 바코, 후반 종료 직전 주민규가 연속 골을 터뜨리며 울산의 역전승으로 끝났다.

울산은 이날 승리로 K리그1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켜내며 K리그1 10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K리그2 10라운드 MVP는 김포 파블로다. 파블로는 4월 30일(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상무와 김포FC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김포의 2대0 승리를 이끌었다.

[하나원큐 K리그1 2023 10R MVP, 베스트11, 팀, 매치]

MVP: 나상호(서울)

베스트11
FW: 주민규(울산현대), 에드가(대구FC), 나상호(FC서울)
MF: 바코(울산현대), 한찬희(FC서울), 문지환(인천유나이티드), 헤이스(제주유나이티드)
DF: 조진우(대구FC), 이웅희(강원FC), 김오규(제주유나이티드)
GK: 이광연(강원FC)

베스트 팀: 울산현대
베스트 매치: 울산현대(2) vs (1)광주FC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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