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소리체험관 '슬도아트'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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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동구 슬도 앞에 위치한 소리체험관의 공식명칭이 '슬도아트'로 변경된다.
2일 동구에 따르면 슬도아트는 현재 추진 중인 재구조화 사업이 완료되면 공식 운영될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동구의 대표 관광지 중의 하나인 슬도에 예술의 이미지를 더해 차별화하겠다"며 "앞으로 재구조화사업을 통해 바뀌는 슬도아트를 주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문화예술공간으로 잘 가꾸어 지역의 새로운 명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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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동구, 재구조화 사업 추진 중
[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울산시 동구 슬도 앞에 위치한 소리체험관의 공식명칭이 '슬도아트'로 변경된다.
2일 동구에 따르면 슬도아트는 현재 추진 중인 재구조화 사업이 완료되면 공식 운영될 예정이다.
앞서 동구는 소리체험관을 지역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바꾸는 '소리체험관 재구조화'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에 따라 새로운 시설에 어울리는 명칭을 정하고자 지난 3월 주민을 대상으로 명칭을 공모 받았다.
이후 직원 선호도 조사 등을 거쳐 '슬도아트'로 최종 결정했다.
슬도아트는 슬도 그 자체가 예술작품처럼 아름다운 곳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슬도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곳에서 문화예술공간으로 가꾸어 가겠다는 의미다.
슬도아트 1층에는 어린이체험관과 카페, 2층에는 다목적 전시관과 커뮤니티 갤러리가 조성된다.
옥상에는 소규모 공연장 등이 갖춰질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동구의 대표 관광지 중의 하나인 슬도에 예술의 이미지를 더해 차별화하겠다"며 "앞으로 재구조화사업을 통해 바뀌는 슬도아트를 주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문화예술공간으로 잘 가꾸어 지역의 새로운 명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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