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이노엔, 1분기 영업이익 56억원…전년 동기보다 33.3%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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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이노엔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56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3.3% 증가했다고 2일 공시했다.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의 1분기 처방실적은 3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2% 증가했다.
수액은 신공장 효과로 전년 대비 10.3% 오른 25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12.1% 늘었고 영업손실은 3억원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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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이노엔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56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3.3% 증가했다고 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849억원으로 2.6%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29억원으로 60.2% 감소했다.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의 1분기 처방실적은 3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2% 증가했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해외 35개국 진출을 완료했으며 오는 2분기 멕시코,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새로운 진출을 예고했다. 수액은 신공장 효과로 전년 대비 10.3% 오른 25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숙취해소제 컨디션은 이번 1분기 매출 150억원으로 역대 1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2.6% 성장한 수치다. '엔데믹'(감염병의 풍토병화)으로 숙취해소 시장이 부활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컨디션 제품군 5가지 라인업의 숙취해소제 시장점유율은 42.3%에 달한다. 헬스앤뷰티(HB&B) 부문은 매출 207억원, 영업손실 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12.1% 늘었고 영업손실은 3억원 감소했다.HB&B 실적과 관련해 HK이노엔 측은 "건기식 사업 철수에 따른 기타제품 매출 감소와 신제품 발매 집중에 따른 광고선전비 증가 폭이 컸다"고 설명했다.강민성기자 km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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