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토지신탁, 부동산 업계 34년 경력 박종철 대표이사 취임

박세준 2023. 5. 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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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토지신탁은 박종철 신임 대표이사가 2일 공식 취임했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1989년 한국토지공사(현 LH)에 입사한 뒤 한국토지신탁을 거쳐 2003년 대한토지신탁으로 자리를 옮겨 약 15년간 재직했다.

박 대표는 이날 서울 강남구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최근 시장이 부침을 겪는 가운데 부동산신탁사 간 생존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라며 적극적인 수주영업, 능동적 사업 관리, 인사 혁신, 인화·단결 등 네 가지 키워드를 경영방침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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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토지신탁은 박종철 신임 대표이사가 2일 공식 취임했다고 밝혔다.

박종철 대한토지신탁 신임 대표이사가 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대한토지신탁 제공
박 대표는 1989년 한국토지공사(현 LH)에 입사한 뒤 한국토지신탁을 거쳐 2003년 대한토지신탁으로 자리를 옮겨 약 15년간 재직했다. 3년동안 대한토지신탁의 영업을 총괄하는 영업이사를 맡기도 했다. 이후 에이치에스파트너스그룹 사장, 비전알이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등 부동산 개발·금융분야에서 34년간 활동했다.

박 대표는 이날 서울 강남구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최근 시장이 부침을 겪는 가운데 부동산신탁사 간 생존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라며 적극적인 수주영업, 능동적 사업 관리, 인사 혁신, 인화·단결 등 네 가지 키워드를 경영방침으로 제시했다.

박 대표는 “적극적인 영업활동으로 안정적인 매출구조를 실현하고 신사업 등 미래 먹거리 발굴에도 힘쓸 것”이라며 “사업성 검토와 사업 관리를 위한 내부 시스템을 강화해 양질의 수주를 선별할 발판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박세준 기자 3j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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