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퍼비시 스마트폰도 애플이 대세”…작년 판매 절반이 아이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 세계에서 지난해 판매된 리퍼비시(Refurbished) 스마트폰의 절반이 애플의 아이폰인 것으로 집계됐다.
2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지난해 리퍼비시 스마트폰 시장은 전년 대비 5% 늘었다고 밝혔다.
애플 아이폰이 리퍼비시 스마트폰 브랜드 중 가장 인기가 많았다.
지난해 판매된 리퍼비시 스마트폰 중 절반이 애플 아이폰이라는 의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에서 지난해 판매된 리퍼비시(Refurbished) 스마트폰의 절반이 애플의 아이폰인 것으로 집계됐다. 리퍼비시 스마트폰은 단순 변심 등으로 반품됐거나 미세한 흠집이 있는 제품, 이월 상품 등을 의미한다. 중고 제품은 아니지만 정상가 대비 낮은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2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지난해 리퍼비시 스마트폰 시장은 전년 대비 5% 늘었다고 밝혔다. 중국 시장이 전년 대비 17% 줄었지만 인도(19%)와 중남미(18%) 지역이 큰 폭으로 성장하면서 전체 시장이 확대됐다.
애플 아이폰이 리퍼비시 스마트폰 브랜드 중 가장 인기가 많았다. 애플 아이폰은 전년 대비 16% 늘어나면서 시장 점유율 49%를 보였다. 지난해 판매된 리퍼비시 스마트폰 중 절반이 애플 아이폰이라는 의미다.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폰의 점유율은 26%를 보였다. 전년 28% 대비 1년 만에 2%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스마트폰 평균 판매 가격(ASP)이 뛰면서 리퍼비시 스마트폰도 고가 제품을 선호하는 방향으로 바뀌고 있다고 분석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증시한담] 증권가가 전하는 후일담... “백종원 대표, 그래도 다르긴 합디다”
- ‘혁신 속 혁신’의 저주?… 中 폴더블폰 철수설 나오는 이유는
- [주간코인시황] 美 가상자산 패권 선점… 이더리움 기대되는 이유
- [당신의 생각은] 교통혼잡 1위 롯데월드타워 가는 길 ‘10차로→8차로’ 축소 논란
- 중국이 가져온 1.935㎏ 토양 샘플, 달의 비밀을 밝히다
- “GTX 못지 않은 효과”… 철도개통 수혜보는 구리·남양주
- 李 ‘대권가도’ 최대 위기… 434억 반환시 黨도 존립 기로
- 정부효율부 구인 나선 머스크 “주 80시간 근무에 무보수, 초고지능이어야”
- TSMC, 美 공장 ‘미국인 차별’로 고소 당해… 가동 전부터 파열음
- [절세의神] 판례 바뀌어 ‘경정청구’했더니… 양도세 1.6억 돌려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