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어린이날 행사 풍성…마술공연에 해양경찰 체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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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해 대구와 경북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대구 구·군청 5곳에서는 어린이날 잔치를 연다.
경북 지역에서도 어린이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한편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4일 늦은 오후부터 다음날까지 대구·경북 대부분의 지역에 비 소식이 예보돼 상황에 따라서 행사가 변경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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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황수빈 기자 = 오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해 대구와 경북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대구 구·군청 5곳에서는 어린이날 잔치를 연다.
먼저 '2023 오감만족 서구 어린이 큰잔치'가 서구문화회관 및 이현공원 잔디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행사에는 사물놀이, 태권도 시범 등 다양한 공연과 소방관·경찰차 체험 등 60여 가지 무료 체험 부스가 펼쳐진다.
남구구민체육광장 일대에서는 '악동 페스티벌'이 열린다. 행사에는 마술, 어린이 뮤지컬, 에어바운스 등 다양한 공연과 놀거리가 준비돼있다.
동구 아양아트센터 야외광장에서는 '동구 어린이날 큰잔치', 달성군 청소년센터에서는 '2023 달성군 어린이날 큰잔치', 달서구 호림강나루공원 축구장에서는 '달서 가족축제'가 열린다.
경북 지역에서도 어린이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어린이날 당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포항여객선터미널 부두에서 1천500t급 경비함정을 공개한다.
어린이들은 조타실·함포 견학, 진압장비·정복 착용 등 해양경찰 체험을 할 수 있다.
예천곤충생태공원에서는 곤충 퍼레이드, 나비 방사 등 곤충 행사가 개최된다. 어린이날 당일에는 초등학교 6학년 이하 어린이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한편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4일 늦은 오후부터 다음날까지 대구·경북 대부분의 지역에 비 소식이 예보돼 상황에 따라서 행사가 변경될 가능성도 있다.
hsb@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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