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 박재영 교수, 방사성폐기물 처리 연구로 장관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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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원자력공학과 박재영 교수가 지난달 24일 열린 '2023 원자력산업국제회의'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UNIST에 따르면 박 교수는 방사성폐기물 전문가로서 효율적 부피 감용과 안전한 처분 방안 연구로 방사성폐기물 안전관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 교수의 주요 연구 분야는 용융염 전기화학 기술을 활용한 사용후핵연료와 방사성폐기물의 부피 및 독성 저감 기술 개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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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원자력공학과 박재영 교수가 지난달 24일 열린 '2023 원자력산업국제회의'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UNIST에 따르면 박 교수는 방사성폐기물 전문가로서 효율적 부피 감용과 안전한 처분 방안 연구로 방사성폐기물 안전관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 교수의 주요 연구 분야는 용융염 전기화학 기술을 활용한 사용후핵연료와 방사성폐기물의 부피 및 독성 저감 기술 개발이다.
박 교수는 기존 방식으로 처리하기 어려운 방사성폐기물을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주목받았다.
최근에는 4세대 미래형 원자로인 용융염 원자로의 구조재료 부식 저감 및 모니터링 기술, 사용후핵연료의 안전한 처분을 위한 안전 규제 기술 등을 연구하고 있다.
박 교수는 "원자력산업계 현안인 사용후핵연료와 방사성폐기물 연구 성과를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방사성폐기물과 관련한 여러 난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연구와 기술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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