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츠뮤직콘서트, 책먹는여우의검은유령’ 무료 공연

[논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충남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헤르츠뮤직콘서트: 책 먹는 여우의 검은유령’이 펼쳐진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관하는 ‘2023년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하나다. 작품성과 대중성이 검증된 우수공연을 계룡시민의 문화 향유권 신장 및 문화 양극화 해소를 위해 선보인다.

동화작가 프란치스카 비어만의 ‘책 먹는 여우’ 동화 시리즈에 클래식 음악을 접목했다. 아이들에게 익숙한 동화를 바탕으로 클래식에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기획됐다.

독일 국립음대 출신 연주자들로 구성돼 높은 완성도로 청중에게 클래식 음악의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어린이날 당일 오전 10시 계룡시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제101회 계룡시 어린이날 기념행사’와 연계해 어린이날을 더욱 알차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됐다. 전 연령 관람가, 무료.

공연 티켓은 계룡문화예술의 전당에서 방문예매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열리는 어린이날 행사를 맞아 아이들 창의력 신장은 물론 보호자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공연을 준비했다”며 “어린이와 보호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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