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우 ‘종이달’ 원작소설 오디오북 낭독, 드라마와 또 다른 매력

[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이시우가 '종이달' 원작 소설 오디오북 낭독에 참여했다.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종이달'은 숨 막히는 일상을 살던 유이화(김서형 분)가 은행 VIP 고객들의 돈을 횡령하면서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게 되는 서스펜스 드라마로, 가쿠다 마쓰요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드라마 출연에 이어 원작 소설의 오디오북을 낭독한 이시우는, 차분하면서도 힘 있는 목소리로 등장 인물들의 상황과 심리를 섬세하게 표현해내며 드라마와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이시우는 함께 공개된 비하인드 영상을 통해, 소설에서 기억에 남는 한 문장으로 '그들은 돈이라는 푹신푹신한 것들로 둘러 싸여져 있었다.'를 꼽으며 "돈으로 얻을 수 있는 가짜 행복들을 쫓고 있는 인물들이 많은데 나 또한 그럴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며 책을 읽어 내려갔던 거 같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시우는 드라마 '종이달'에서 영화에 대한 순수한 열정을 지닌 '윤민재' 역을 맡아 출연 중이다. 캐릭터를 완벽하게 그려내는 탄탄한 연기력에, 감정에 충실한 ‘직진 연하남’으로 다양한 매력을 어필하며 뜨거운 화제성까지 겸비한 특급 신예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시우가 낭독한 '종이달'의 오디오북은 '밀리의 서재'에서 청취할 수 있다.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종이달'은 매주 월화 오후 10시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에서 방송되며, 티빙과 넷플릭스에서도 만날 수 있다. (사진=앤피오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박수인 abc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