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철의 광주시의원 "사립유치원 학부모 부담금 지원 예산 삭감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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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 심철의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4)은 2023년 제1회 광주광역시교육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사립 유치원 학부모 부담 교육비 지원 예산 전액 삭감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심 의원에 따르면 이번 시 교육청 추경에는 총 748억 원이 심의에 올라 이 가운데 사립유치원 학부모부담 교육비 지원사업은 사립유치원에 재원 중인 만 5세아를 대상으로 원아 1인당 월 10만원을 지원하여 학부모의 부담 경감 실현을 목표로 한 예산으로 총 24억 650만원이 책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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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 심철의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4)은 2023년 제1회 광주광역시교육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사립 유치원 학부모 부담 교육비 지원 예산 전액 삭감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심 의원에 따르면 이번 시 교육청 추경에는 총 748억 원이 심의에 올라 이 가운데 사립유치원 학부모부담 교육비 지원사업은 사립유치원에 재원 중인 만 5세아를 대상으로 원아 1인당 월 10만원을 지원하여 학부모의 부담 경감 실현을 목표로 한 예산으로 총 24억 650만원이 책정되었다.
어린이집이 무상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반해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해 사립유치원 학부모 부담금은 평균 16만 7880원인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7세 자녀를 둔 다수의 저소득층, 취약계층 가정이 교육을 위해 자녀를 유치원에 등원시키고자 하나, 금전적인 이유로 자녀를 어린이집에 등원 시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예산이 상정되면서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교육문화위원회 협의 과정에서 일부 위원들의 반대로 인해 해당 예산이 전액 삭감됐다.
심의원은 "저출생 시대에 출생률을 높이기 위해 유아 무상교육은 필수불가결하다"며 "젊은 부부들에게 아이 낳기를 권장하는 시대적 분위기와 반하여 교육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정책이 없어 개인적으로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고 언급했다.
또한 심의원은 "유치원이 무상교육의 대상이 된다면, 자연스레 어린이집의 처우개선과도 연결될 것이다"며 "유보 통합이 이루어지기 전인 지금 교육청부터 소신을 가지고 유아무상교육을 위해 앞장서주시기를 바란다"며"이 사안이 예산결산위원회에서 재논의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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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김형로 기자 khn50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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