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보험대리점협회장에 3선 김용태 전 의원 내정

최석범 2023. 5. 2. 15: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보험대리점협회(이하 대리점협회·GA) 차기 회장에 김용태 전 국회의원이 내정됐다.

2일 GA업계에 따르면 대리점협회은 지난달 회장추천심사위원회(회추위)를 열고 김 전 의원을 만장일치로 신임 회장 후보로 추대했다.

같은 지역구에서 19대·20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사무총장과 정무위원장을 역임했다.

한편 대리점협회는 이달 10일 2차 회추위를 열고 후보를 확정한 뒤 회원총회에서 협회장을 확정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차 회추위서 후보 확정…회원총회서 최종 결론

[아이뉴스24 최석범 기자] 한국보험대리점협회(이하 대리점협회·GA) 차기 회장에 김용태 전 국회의원이 내정됐다.

2일 GA업계에 따르면 대리점협회은 지난달 회장추천심사위원회(회추위)를 열고 김 전 의원을 만장일치로 신임 회장 후보로 추대했다.

김용태 한국보험대리점협회 회장 내정자

김 내정자는 대전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한 뒤 2004년 한나라당(국민의힘 전신) 여의도연구원 기획위원으로 정치권에 발을 담갔다.

2008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획조정분과 전문위원을 거쳐 같은 해 18대 총선에서 국회의원(양천구을)에 당선됐다. 같은 지역구에서 19대·20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사무총장과 정무위원장을 역임했다. 올해 3월까지는 여의도연구원장을 맡았다.

김 내정자는 정무위원회에서 활동하면서 각종 보험 관련 법률 개정안을 발의했다. 특별이익 제공 규제를 완화하는 내용의 보험업법 개정안이 대표적이다.

김 내정자는 보험판매전문회사 도입 근거 마련, 대협 자율규제기관 명문화, 금소법 개정 통한 합리적 과태료 체계 마련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대리점협회는 이달 10일 2차 회추위를 열고 후보를 확정한 뒤 회원총회에서 협회장을 확정한다.

/최석범 기자(01065319988@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