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아파트 전세거래 68%가 2년 전보다 가격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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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아파트 전세거래 10건 중 6건 이상이 2년 전보다 낮은 가격에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 분석 결과 올해 4월 26일까지 거래된 울산 아파트 613건 가운데 2년 전 같은 기간 대비 전세 최고가격이 낮아진 하락거래가 418건(68%)으로 집계됐다.
울산 아파트 전세 거래 10건 중 6건 이상이 2년 전보다 낮은 가격에 이뤄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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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임수정 기자 = 울산 아파트 전세거래 10건 중 6건 이상이 2년 전보다 낮은 가격에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 분석 결과 올해 4월 26일까지 거래된 울산 아파트 613건 가운데 2년 전 같은 기간 대비 전세 최고가격이 낮아진 하락거래가 418건(68%)으로 집계됐다.
울산 아파트 전세 거래 10건 중 6건 이상이 2년 전보다 낮은 가격에 이뤄진 것이다.
시도별 하락 거래 비중을 보면 울산은 전국에서 대구(87.0%), 세종(78.4%), 대전(70.8%), 인천(70.5%), 부산(69.6%)에 이어 6번째로 높았다.
여경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전세 수요가 많은 대도시나 주거 선호도가 높은 신축에서도 역전세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전세 가격 고점이었던 2021년~2022년초까지 계약한 임차인들의 계약 만료 시점이 도래하면서 역전세 이슈는 한동안 이어질 것"이라고 봤다.
revisi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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