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훈, 김건희 왜 설치냐는 야당에 "조선시대 꼰대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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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훈 시대전환 의원이 김건희 여사의 행보에 대한 야권의 비판에 대해 "아직도 꼰대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조 의원은 1일 BBS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야당에서 김 여사가 조용히 있었으면 좋겠다는 얘기를 하는데 이런 시각을 MZ세대들이 과연 수긍할 수 있겠냐'라는 질문에 "'영부인은 철저하게 넘버2다', '왜 설치냐' 이런 건 조선시대 생각"이라면서 "MZ세대 부부에서 남자 여자 역할이 없어진 지 오래인데 아직도 꼰대 생각을 갖고 '여자 설치는 거 꼴 보기 싫다'고 얘기를 하는 건 적절하지 않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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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훈 시대전환 의원이 김건희 여사의 행보에 대한 야권의 비판에 대해 "아직도 꼰대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조 의원은 1일 BBS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야당에서 김 여사가 조용히 있었으면 좋겠다는 얘기를 하는데 이런 시각을 MZ세대들이 과연 수긍할 수 있겠냐'라는 질문에 "'영부인은 철저하게 넘버2다', '왜 설치냐' 이런 건 조선시대 생각"이라면서 "MZ세대 부부에서 남자 여자 역할이 없어진 지 오래인데 아직도 꼰대 생각을 갖고 '여자 설치는 거 꼴 보기 싫다'고 얘기를 하는 건 적절하지 않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미 정상회담에 국한해서 본다면 김 여사가 실점한 것이 별로 없었다고 생각한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이 계속 김 여사만 파고드는 것은 '한 놈만 패자' 전략인 것 같은데 이제 거의 유효기간이 다 했다"고 말했다.
앞서 김 여사는 윤 대통령 국빈 방미 기간에 7개의 단독 일정을 소화했는데, 넷플릭스 투자와 관련해 대통령실이 "진행 과정을 영부인에게 보고했다"고 밝히면서 '법적 권한이 없는 대통령 배우자에게 공적 보고가 이뤄지는 것이 적절하냐'는 논란이 제기된 바 있다.
YTN 서미량 (tjalfid@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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