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청주박물관 명품실 마련…‘보물 서봉총 금관과 금허리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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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청주박물관이 상설전시관 개편의 마무리로 명품실을 새롭게 마련하고 우리 금속 유물의 정수로 꼽히는 경주 서봉총(瑞鳳冢) 출토 금관과 금허리띠 등 보물 2건을 특별 공개합니다.
명품실은 금속문화 특성화를 위해 특별히 기획된 전시실로, 금속문화재 중에서도 미적 역사적 가치를 지닌 명품만을 전시하는 공간으로 마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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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청주박물관이 상설전시관 개편의 마무리로 명품실을 새롭게 마련하고 우리 금속 유물의 정수로 꼽히는 경주 서봉총(瑞鳳冢) 출토 금관과 금허리띠 등 보물 2건을 특별 공개합니다.
명품실은 금속문화 특성화를 위해 특별히 기획된 전시실로, 금속문화재 중에서도 미적 역사적 가치를 지닌 명품만을 전시하는 공간으로 마련됐습니다.
전시품을 더 가까이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디자인된 진열장과 받침대, 다각으로 설치된 조명을 통해 서봉총 금관과 금허리띠의 특징 하나하나를 집중해서 감상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와 함께 명품실 앞 휴게공간에 시각장애인을 위한 금관과 금허리띠의 점자 해설과 이미지를 그려볼 수 있는 촉각체험물을 설치하고, 음성해설 가이드를 QR코드로 제공해 시각장애인은 물론 모든 관람객이 활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작은 글씨가 불편한 어르신 관람객을 위해 ‘큰 글씨 해설지’도 비치했습니다.
이양수 국립청주박물관장은 “이번 명품실이 국립청주박물관을 찾아오는 관람객들이 좀 더 친숙하게 다가오고, 아울러 금속문화로 특성화하는 국립청주박물관의 품격을 높이는 데 일조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김석 기자 (stone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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