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밝힌 'K-기업시민' 모범사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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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시민 경영을 실천 중인 포스코가 글로벌 무대에서 'K-기업시민' 사례를 발표했다.
포스코는 최근 미국 미네소타주에서 열리는 글로벌 기업시민 콘퍼런스(ICCC)서 'K-기업시민' 모범사례를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글로벌 기업시민 콘퍼런스는 미국 보스턴칼리지 경영대학 산하 기업시민연구센터(BCCCC)에서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회복탄력성 재고(Rethink Resilience)에 대한 사례발표와 주제토론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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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는 최근 미국 미네소타주에서 열리는 글로벌 기업시민 콘퍼런스(ICCC)서 'K-기업시민' 모범사례를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글로벌 기업시민 콘퍼런스는 미국 보스턴칼리지 경영대학 산하 기업시민연구센터(BCCCC)에서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회복탄력성 재고(Rethink Resilience)에 대한 사례발표와 주제토론이 진행된다.
콘퍼런스에는 테리 라디간(Terry Rhadigan) 제너럴모터스 부사장, 사라 리쳐(Sarah Richter) 웰스파고 부사장, 고준형 포스코경영연구원 원장, 최영 포스코 기업시민실장 등 기업·기관·학계의 기업시민분야 전문가 400여명이 참석했다.
고준형 원장은 '회복탄력성 재고(Rethink Resilience)' 토론 세션에 참석해 회복탄력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포스코의 리얼밸류(Real Value) 경영을 소개했다.
리얼밸류 경영은 기업활동으로 사회구성원들에게 제공하는 경제 · 환경 · 사회적 가치의 총합을 높이는 경영 모델로 포스코의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실현하는 방법론이다.
최영 기업시민실장은 '조직 내 기업시민부서 영향력 증대방안(Grow Your Impact: Expand Your Team)'을 주제로 열린 패널 토론에서 포스코1%나눔재단의 운영 노하우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소개했다.
그는 "재단 대표사업 중 하나인 1% 마리채(My little Charity)에서도 임직원들이 평소 도움을 주고 싶었던 기관이나 단체를 선정해 기부처로 등록할 수 있게 해 구성원의 사회공헌활동 참여 의욕을 높였다"고 했다.
최유빈 기자 langsam4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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