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양지병원, ‘뇌졸중센터 모범인증병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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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양지병원은 최근 열린 '2023대한뇌졸중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뇌졸중센터 모범인증병원'에 선정됐다.
대한뇌졸중학회는 뇌졸중환자 치료의 질 향상을 위해 응급혈관시술이 가능한 재관류치료 뇌졸중센터 인증사업을 진행 중이며 이중 일부 선도 병원을 모범인증병원으로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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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뇌졸중학회는 뇌졸중환자 치료의 질 향상을 위해 응급혈관시술이 가능한 재관류치료 뇌졸중센터 인증사업을 진행 중이며 이중 일부 선도 병원을 모범인증병원으로 선정하고 있다. 신경과 중심으로 구성된 H+양지병원 뇌신경센터는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영상의학과와 정신건강의학과, 응급의학과 등 각 진료 부문 전문 의료진 협진 체계로 운영하고 있다. 풍부한 치료데이터와 진료지침 기준에 따른 뇌졸중 치료 및 뇌혈관 질환 비수술적 치료, 재활전문의 1대1 맞춤 치료 등 환자 사회 복귀를 최우선 목표로 적합한 치료를 제공한다.
병원측은 “급성기 뇌졸중 치료는 필수의료시설인 뇌졸중집중치료실 운영이 시급하기 때문에 뇌졸중 초기 집중 치료와 체계적 치료 전문화, 환자 만족도 향상을 위해 지난해 하반기 개소한 뇌졸중집중치료실을 적극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 뇌 조직이 손상되는 뇌졸중은 국내 사망 원인 4위의 질환으로 연간 10만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는데 환자가 치료 받을 병원을 찾지 못해 안타깝게 사망하는 사례가 계속되며 진료 환경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된 바 있다. 높은 사망률과 함께 신체 마비와, 의식장애 등 후유증도 심각해 혈관 건강 관리가 중요하며 고혈압과 당뇨병 등 만성질환과 가족력이 있는 환자는 더욱 주의해야 한다. 또한 뇌졸중은 빠른 시간에 최적화된 치료를 받느냐에 따라 환자 예후가 급격히 달라지는 응급질환으로 조기 치료와 예방 그리고 양질의 치료시스템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김상일 H+양지병원 병원장은 “뇌졸중센터 모범인증병원 선정은 지속적인 본원의 뇌졸중 치료 시스템 고도화 추진의 결과”라며 “의료 역량과 임상경험, 첨단 장비 구비 등 환자경험 및 의료의 질 향상, 최상의 진료 환경 개선으로 스마트 의료 인프라를 구현해 뇌졸중 진료체계 발전과 지역 사회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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