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한나, D라인 꽁꽁 싸맨 파격적인 까멜리아 드레스
김하영 기자 2023. 5. 2. 15:15
팝스타 리한나가 화려한 드레스로 ‘멧 갈라’의 마지막 레드카펫을 장식했다.
리한나는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세계 최대 패션 자선행사 2023 멧 갈라(Met Gala)에 참석했다.
리한나를 비롯한 많은 셀럽은 올해의 테마는 ‘칼 라거펠트: 라인 오브 뷰티’에 맞춰 레드 카펫에 올라섰다.
그중에서도 가장 마지막에 올라선 리한나는 30여개의 카멜리아를 두른 흰색 드레스 위에 초현실적인 망토 그리고 긴 인조 속눈썹으로 장식된 선글라스를 매치했다.
리한나에 앞서 등장한 자레드 레토는 세기 말의 디지이너 카를 라거펠트의 고양이를 언급하면서 흰 고양이 옷을 입고 등장했다. 레드 카펫에 올라선 그는 탈을 벗고 앤 해세웨이와 리조를 맞이했다.
도자캣은 고양이 의수를 입고 등장해 영화 ‘캣츠’를 연상케 했고 릴 나스 엑스는 은색 바디페인팅을 칠한 다음 레드카펫에 등장했다. 킴 카다시안은 진주와 코르셋으로 장식된 옷을 입었고 켄달 제너는 스팽클 레오타드를 입고 완벽한 몸매를 자랑했다.게다가 송혜교와 블랙핑크 제니도 해당 장소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리한나는 2022년 5월 동갑내기 남친 에이셉 라키와의 사이에서 첫아들을 낳았다. 그는 지난 2월 슈퍼볼 하프타임 쇼에서 둘째 임신을 공개했다.
김하영 온라인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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