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CJ와 손잡고 젊은 한식 인재 육성…K-푸드 붐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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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2일 세계적인 K-푸드 열풍을 확산하기 위해 국내 대표 식품기업 CJ와 손잡고 한식의 미래를 책임질 젊은 인재를 양성한다고 밝혔다.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은 "세계적인 한식 확산 분위기는 국내 농식품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고 수출도 확대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앞으로 한식 확산 가속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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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연내 '한식산업 발전 전략' 발표
[세종=뉴시스] 오종택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2일 세계적인 K-푸드 열풍을 확산하기 위해 국내 대표 식품기업 CJ와 손잡고 한식의 미래를 책임질 젊은 인재를 양성한다고 밝혔다.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조사한 '2023 해외 한류 실태조사결과'에 따르면 한식은 9년 연속 한국 문화콘텐츠 인기도 1위를 차지했다. 한국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로 K-팝에 2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역대 최대인 120억 달러를 달성하는 등 한식은 한류를 대표하는 콘텐츠이자 산업적 가치도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농식품부는 한식 위상에 맞춰 이달 중 각 분야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협의체를 구성해 새로운 한식 경쟁력 강화 전략을 발표하고, 한식 붐 확산에 나선다.
CJ와 함께 한식 발전과 세계화를 위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한식 인재를 양성하고, 한식 식문화를 알리는 프로그램 등을 추진한다. 젊은 쉐프와 간담회를 갖고 현장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농식품부는 한식 산업화 프로젝트를 준비하는 대한상공회의소, 민간기업 등도 잇달아 방문하는 등 한식 확산을 위한 후속 행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은 "세계적인 한식 확산 분위기는 국내 농식품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고 수출도 확대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앞으로 한식 확산 가속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hj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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