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거학회, 주거서비스 상생포럼 한일 국제세미나 개최

신수정 2023. 5. 2. 15: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도시 도심과 수도권 신도시들의 노후화 해법을 위해 국제 세미나를 개최한다.

사단법인 한국주거학회는 3일 서울 강남구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제 9회 주거서비스 상생포럼 한·일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AI기반스마트하우징연구단(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 아키큐플러스㈜, 생활환경디자인연구소), 한국주거서비스소사이어티, 한국주거환경학회, 한국주거복지포럼, 아름다운주택포럼, 글로벌프롭테크연구소 등과 공동으로 개최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도시의 노후주거지 재구조화 해법
스마트 하우징 산업생태계 조성 모색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대도시 도심과 수도권 신도시들의 노후화 해법을 위해 국제 세미나를 개최한다.

사단법인 한국주거학회는 3일 서울 강남구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제 9회 주거서비스 상생포럼 한·일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 일본 센리, 타마, 센보쿠, 히바리가오카 등 뉴타운의 노후주거지 재구조화 현황과 시사점 등을 집중 논의하고, 국내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이를 위해 한일 주거문제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이날 종일에 걸쳐 토론회가 진행된다. 가장 먼저 조찬 포럼(오전 7~8시 50분)에서는 이번 한일 토론회의 기획 배경과 의미에 대한 설명(발표자·윤영호 한국주거학회 주거연구원장)에 이어 김근용 주거복지포럼 이사(한양대 겸임교수)가 좌장으로 토론이 예정돼 있다.

‘노후 주거지의 재구조화’를 테마로 하는 1부(오전 9~12시)에서는 △울림이 있는 단지라이프-차야마다이 단지재생 시도(카타야마 유리코 오사카 주택공급공사 매니저) △ESG 관점에서 본 노후주택 스마트 주거재생의 가치(조용경 아키큐플러스㈜ 대표) △AI 스마트기술 기반 노후주택 재구조화와 지속 가능성(채창우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본부장) 등이 발표된다. 이어 한만희 아름다운주택포럼 공동상임대표(서울시립대 명예교수)가 좌장으로 전문가 토론을 진행한다.

‘주거지 재정비와 활성화’가 테마인 2부(오후 1~3시)에서는 △일본 뉴타운의 현황과 단지 재생(김용성 관서학원대학 부교수) △타마 뉴타운의 새로운 단계(마츠모토 미스미 동경도립대학 조교수) △노후 공공임대주택의 재생 시도와 향후 과제(남원석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등에 대한 발표가 있다. 토론은 장용동 한국주거복지포럼 상임대표(한양대 겸임교수)가 맡았다.

‘지역 활성화 및 관리 체계’를 테마로 열리는 3부(오후 4~6시)에서는 △센리 뉴타운 정보관의 활동(소타니 히로유키 센리뉴타운 정보관) △새롭게 변화하는 주거단지에서의 커뮤니티 형성시도(모리타 요시로 동경공예대학 교수) △인구소멸지역의 재구조화와 활성화 방안(최령 전 서울특별시 유니버설디자인센터장) 등이 발표된다. 이후 강순주 한국주거서비스소사이어티 공동상임대표(건국대 명예교수)가 주재하는 토론이 예정돼 있다.

만찬 포럼(오후 7~9시)에서는 스마트 하우징 산업생태계 조성방안(서동구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에 대한 주제 발표와 함께 하성규 한국주거서비스소사이어티 이사장(중앙대 명예교수) 주재로 토론이 진행된다. 이번 토론회는 1~3부 전 과정이 실시간으로 유투브 ‘주거서비스 상생포럼’을 통해 생중계되며, 동시통역 서비스도 제공된다.

이번 세미나는 AI기반스마트하우징연구단(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 아키큐플러스㈜, 생활환경디자인연구소), 한국주거서비스소사이어티, 한국주거환경학회, 한국주거복지포럼, 아름다운주택포럼, 글로벌프롭테크연구소 등과 공동으로 개최한다.

신수정 (sjsj@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