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15주년 팬미팅 앞두고 팬들 ‘보이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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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샤이니의 15주년 팬미팅을 앞두고 팬들이 보이콧을 선언하자 SM 엔터테인먼트 측이 입장문을 발표했다.
샤이니는 데뷔 15주년을 맞아 오는 27일 오후 5시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7홀에서 '2023 샤이니 팬미팅 에브리데이 이즈 샤이니 데이 : [피스 오브 샤인])'를 연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먼저 샤이니 데뷔 15주년이라는 의미있는 만남을 앞두고 팬 여러분께 심려 끼쳐드리게 되어 죄송한 마음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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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샤이니의 15주년 팬미팅을 앞두고 팬들이 보이콧을 선언하자 SM 엔터테인먼트 측이 입장문을 발표했다.
샤이니는 데뷔 15주년을 맞아 오는 27일 오후 5시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7홀에서 ‘2023 샤이니 팬미팅 에브리데이 이즈 샤이니 데이 : [피스 오브 샤인])’를 연다. 군백기 후 4년 8개월 만에 팬들과 직접 만나는 특별한 자리다.
하지만 일부 팬들은 팬미팅 대관 장소와 좌석 배치도 등이 공개된 후 평지 좌석이라는 점과 일부 좌석의 시야제한 등의 이유로 보이콧 움직임을 보였다.
이에 지난 1일 샤이니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2023 SHINee FANMEETING 'Everyday is SHINee DAY' : [Piece of SHINE] 관련 많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어 안내 말씀 드린다"는 내용의 공지를 게재했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먼저 샤이니 데뷔 15주년이라는 의미있는 만남을 앞두고 팬 여러분께 심려 끼쳐드리게 되어 죄송한 마음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샤이니 데뷔 15주년은 샤이니 멤버가 오랜만에 팬 여러분들과 대면으로 함께하는 자리인 만큼 멤버의 스케줄과 팬 분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일정을 고려하여, 주말로 최소 5000명 이상이 수용 가능한 장소로 대관을 확인했다"며 "일찍이 대관이 내정된 곳이 있었으나 갑작스러운 대관처의 내부 사정으로 인해 대관이 거절됐으며, 일정상 가능한 곳이 일산 킨텍스로만 확인되어 부득이하게 팬미팅 장소를 킨텍스로 결정하게 됐으니 상황에 대한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
또한 팬들의 염려에 대해 "우려하시는 부분들은 저희도 처음 대관 장소를 결정하면서 가장 염려했던 부분으로, 전 객석 팬분들이 샤이니와 함께 추억 쌓기에 소외되지 않는 것을 최우선 하여 연출팀과 실시간 논의하고 있었으나 상세 페이지에는 연출 구성에 대한 부분을 안내드리지 못해 염려를 끼쳐 드린 것 같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무빙카활용, 스크린 설치, 단차 활용을 통한 시야제한 해소, 비욘드 라이브(온라인 생중계) 등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샤이니와 팬 여러분 모두 좋은 추억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최대한 불편함이 없는 공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현실적인 사오항으로 인해 부족한 부분도 있을 거라 생각된다. 좋은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고 있으니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샤이니 팬덤 측은 “SM 입장문에 실질적인 개선책이 포함되어 있지 않다”며 선예매 즉각 중단과 공연장 변경 등을 요구하는 입장문을 재차 발표하며 항의를 이어가고 있다.
송미희 기자 tinp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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