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몽양기념관, 가정의달 무료입장…여운형 삶과 정신

몽양기념관

[양평=뉴시스]김정은 기자 = 경기 양평군은 가정의달을 맞아 몽양기념관을 5월 한 달 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고 2일 밝혔다.

몽양기념관은 2008년 건국훈장이 추서된 몽양(夢陽) 여운형(1886~1947)의 삶과 정신을 기리고자 2011년 건립됐다. 지난해 1월 리모델링 후 재개관했다.

5월 한 달 간 ‘은혜씨의 선물’, ‘몽양 이야기’ 등 기획전이 개최된다.

여운형 탄생일인 25일에는 기념식과 몽양교육자료관 개관식, 특별기획전 ‘몽양, 독립의 여정’과 야외 웹툰전 ‘몽양따라 어록따라’가 열린다.

25일부터는 또 특별기획전 ‘몽양, 독립의 여정’을 통해 100년 전 독립을 위한 몽양의 여행 노선을 연설-여행기-영상 등으로 선보인다.

김덕현 몽양기념관 관장은 “이번 기회에 친구, 가족과 함께 편하게 몽양기념관을 찾아 즐거운 5월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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