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세계 최초 어린이 해방선언' 100주년 기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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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가 어린이 해방선언 100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청 늠내홀에서 이뤄진 100주년 기념행사에는 시청직원 25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어린이 해방선언 100주년'과 '어린이날 101주년'을 맞아 풍성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오는 5일에는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시흥시 어린이날 축제 '뿅뿅 시흥오락실'을 개최하고 목감동 따오기아동문화관에서는 '우리 같이? 가치'를 주제로 문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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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시흥시가 어린이 해방선언 100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청 늠내홀에서 이뤄진 100주년 기념행사에는 시청직원 250여명이 참석했다.
'어린이 해방선언'은 1923년 5월1일 어린이날에 방정환이 결성한 소년운동협회가 발표한 선언이다. 1924년 국제연맹의 어린이 권리(Rights) 선언보다 1년 앞서 발표돼 '세계 최초 인권 선언문'이라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시는 '어린이 해방선언 100주년'과 '어린이날 101주년'을 맞아 풍성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오는 5일에는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시흥시 어린이날 축제 '뿅뿅 시흥오락실'을 개최하고 목감동 따오기아동문화관에서는 '우리 같이? 가치'를 주제로 문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또 오는 28일까지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일대에서는 전시, 공연, 체험 등 2023 시흥어린이 문화의 달 통합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9~20일 늠내홀에서는 시립합창단의 기획연주회 '피터팬과 후크선장' 공연을 선보인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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