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정부합동평가서 전국 최고 성적에 '고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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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대전시가 정부의 지자체 합동평가서 전국 최고의 성적을 거두면서 한껏 고무된 표정이다.
이택구 행정부시장은 2일 시청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열어 "2023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최우수 자치단체 선정됐다"고 밝혔다.
정부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 등 중앙정부가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유일한 종합평가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행안부가 발표한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와 '적극행정'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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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최우수 지자체 선정…정성1위·정량3위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민선 8기 대전시가 정부의 지자체 합동평가서 전국 최고의 성적을 거두면서 한껏 고무된 표정이다.
이택구 행정부시장은 2일 시청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열어 "2023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최우수 자치단체 선정됐다"고 밝혔다.
정부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 등 중앙정부가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유일한 종합평가다. 행안부 주관으로 17개 시·도의 국가위임사무, 국가보조사업 및 국가 주요시책에 대한 추진성과를 평가한다.
정량평가는 77개 전체 지표 대비 목표달성(100%) 지표 비율을, 정성평가는 22개 지표에 대하 우수사례를 선정해 평가한다.
시는 특·광역시 가운데 정성평가 1위, 정량평가 3위를 기록했다. 정성·정량평가 모두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곳은 특·광역시 중 대전이 유일하다.
정성평가는 지난 2021년과 2022년 거뒀는데, 이번엔 22개 지표 중 14개(63.6%) 지표가 우수사례로 선정되면서 압도적인 1위에 올랐다. 정량평가에서도 77개 지표 중 70개 지표를 달성해 90.9%의 높은 달성률을 기록했다.
이번 평가결과에 따라 시는 최소 10억원 이상의 인센티브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행안부가 발표한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와 ‘적극행정’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택구 행정부시장은 “최근 잇단 정부 평가에서 대전시 민선 8기 시정의 탁월한 행정역량이 연속 인정받게 된 것은 매우 뜻깊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대전시만의 차별화된 시책과 행정서비스를 지속 추진하고, 품격있는 행정 능력을 기반으로 일류도시 대전 실현과 시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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