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에 경사났네…서천군 문산면에 '아기울음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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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군 문산면에서 2년 만에 아기 울음소리가 들렸다.
서천군 문산사랑후원회는 올해 첫 출산가정을 방문해 출산지원금 30만 원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김춘목 문산사랑후원회장은 "문산면에 오랜만에 경사가 생겨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 지역 내 출산가정에 좀 더 도움이 되고자 출산지원금을 상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문산사랑후원회의 출산장려사업은 문산면에 주소지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출산가정에 출산·양육 장려금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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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문산사랑후원회, 출산장려금 전달하며 아기 탄생 축하
[서천=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서천군 문산면에서 2년 만에 아기 울음소리가 들렸다.
서천군 문산사랑후원회는 올해 첫 출산가정을 방문해 출산지원금 30만 원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출산지원금을 받은 가정은 문산면에서 농사를 짓는 구모(45)씨로 지난 1월 둘째 딸을 출산했다. 첫째 아들과는 7살 터울이다.
문산면의 지난 4월 기준 인구는 1204명이다. 2022년 4월 기준 1231명보다 보다 27명이 감소했다.
2022년만 해도 태어난 아이가 2명 정도였지만 오히려 25명이 감소한 것으로 드러나 농촌지역의 인구감소가 현실화되고 있다. 서천군 인구도 5만명이 깨진 상태다.
면사무소 직원은 “코로나 시기에 아이를 가진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지방소멸의 위기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시기에 아기의 탄생은 희망을 주기에 족하다”고 말했다.
김춘목 문산사랑후원회장은 “문산면에 오랜만에 경사가 생겨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 지역 내 출산가정에 좀 더 도움이 되고자 출산지원금을 상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문산사랑후원회의 출산장려사업은 문산면에 주소지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출산가정에 출산·양육 장려금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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