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희, 결혼기념일 선물로 '통장' 받았다…얼마 들었나 봤더니
2023. 5. 2. 14:58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가수 출신 사업가 김준희가 3주년 결혼기념일을 맞아 남편으로부터 받은 선물을 자랑했다.
2일 김준희는 "작년에는 1년 동안 쓴 일기를 줘서 감동시키더니 올해 3주년 결혼기념일엔 매일 1만원씩 저금해서 1년 동안 365만원을 만들어 통장을 선물한 남편"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365일이라는 그 긴 시간을 나를 생각하며 이 모든 걸 계획했을 이 남자 정말"이라며 감동을 드러낸 김준희는 "'사랑해주니야♥'라는 문구를 썼는데 이모티콘 때문에 물음표 기호가 붙은 게 거슬린다는데 나는 그것마저도 사랑스럽고 고맙다"며 "매 순간 내 옆에서 나의 행복을 고민하는 남자가 내 남편이라는 사실이 너무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너무 부족한 나를 이렇게 많이 아껴주고 사랑해 줘서 그리고 처음부터 늘 변함없이 지켜줘서 정말 고맙고 사랑해 여보. 나도 여보에게 최고의 와이프가 될게"라고 전했다.
김준희가 공개한 사진에는 꽃다발과 3개의 통장이 나란히 놓여있다. 김준희의 남편은 매일 1만원을 입금하면서 입금자명에 '사랑해주니야♥'라고 적어 아내에게 감동을 줬다.
김준희는 남편과 근사한 결혼기념일 식사를 함께 한 모습도 자랑해 부러움을 유발했다.
한편 김준희는 지난 2020년 5살 연하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했다.
[사진 = 김준희]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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