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소비자물가 상승률 3%대 주춤…오름세 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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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대로 떨어졌다.
2일 충청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충북지역 소비자물가지수는 111.71(기준 2020년=100)로 전년 동기 대비 3.8% 상승했다.
지난달 생활물가지수는 113.11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5% 올랐다.
지출 목적별로는 ▲기타 상품 및 서비스 8.5% ▲주택·수도·전기·연료 7.8% ▲의류·신발 6.1% ▲가정용품·가사서비스 5.0% ▲교육 4.3% ▲보건 1.4% 등의 상승폭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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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대로 떨어졌다.
2일 충청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충북지역 소비자물가지수는 111.71(기준 2020년=100)로 전년 동기 대비 3.8% 상승했다.
지난해 7월 IMF 이후 연간 최대 상승폭(7.2%)을 찍은 뒤 지속적인 하락세다.
올해 들어서는 1월 5.6%, 2월 5.0%, 3월 4.4%, 4월 3.8%로 둔화했다.
지난달 생활물가지수는 113.11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5% 올랐다.
신선식품지수는 2.2% 오른 114.20을 기록했다. 이 중 신선과실이 6.2% 떨어지며 물가 안정을 이끌었다.
지출 목적별로는 ▲기타 상품 및 서비스 8.5% ▲주택·수도·전기·연료 7.8% ▲의류·신발 6.1% ▲가정용품·가사서비스 5.0% ▲교육 4.3% ▲보건 1.4% 등의 상승폭을 나타냈다.
교통은 1년 새 5.7% 하락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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