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에도 이순신기념관 생겼다, 역사·문화 관광지 도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산과 남해 등지에 이어 완도에도 이순신기념관이 문을 열었다.
2일 완도군에 따르면, 임진왜란·정유재란 당시 조선 수군 본영이 설치됐던 완도군 고금면 덕동리에 이순신기념관이 개관했다.
이순신기념관은 조선 수군의 역사적인 공간인 묘당도의 가치를 알리고, 역사·문화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한 '묘당도 이 충무공 기념 공원 조성' 사업 중 하나로 추진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고금도에 삼도수군통제영 설치, 정유재란 승리
충무공 활동 재조명·연합수군 활동 기획전시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아산과 남해 등지에 이어 완도에도 이순신기념관이 문을 열었다.
2일 완도군에 따르면, 임진왜란·정유재란 당시 조선 수군 본영이 설치됐던 완도군 고금면 덕동리에 이순신기념관이 개관했다.
이순신기념관은 조선 수군의 역사적인 공간인 묘당도의 가치를 알리고, 역사·문화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한 ‘묘당도 이 충무공 기념 공원 조성’ 사업 중 하나로 추진됐다.
총사업비 50억원이 투입돼 1층에 기획전시관·영상관·사무실·체험 공간, 2층에는 상설 전시관이 마련됐다.
개관 기념으로 기획전시관에서는 1598년 위태로운 조선을 구하기 위해 결성된 조선과 명나라 연합수군의 활동을 소개하는 특별전이 열리고 있다.
영상관에는 ‘이순신, 나라를 구한 불패의 영웅’을 주제로 고금도에 삼도수군통제영을 설치하고 고금도해전과 노량해전을 승리로 이끈 전투 장면 등을 볼 수 있다.
상설 전시관은 이순신 장군의 활동상을 재조명하는 ‘이순신관’이며 고금도를 중심으로 전시 내용을 구성·연출해 타지역 이순신기념관과 차별화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이순신기념관이 역사문화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길 기대한다”며 "묘당도 이충무공 기념공원 조성과 고금 역사공간 관광자원 활성화 사업이 완도가 해양 역사·문화 관광지로 도약하는 데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완도군은 ‘묘당도 이충무공 기념공원 조성’ 사업과 함께 조선과 명나라의 연합 수군이 정유재란에서 승리한 고금 덕동리 일대에 ‘고금 역사 공간 관광자원 활성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ykoo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효리, 스타킹만 신고 과감한 팬츠리스 룩
- 송승헌, 신사역 스타벅스 건물주에 이어…최소 678억 시세차익
- '박연수와 양육비 갈등' 송종국, 캐나다 이민? "영주권 나왔다"
- '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딸 최초 공개…"난 행운아"
- 허윤정 "전남편 강남 업소 사장…수백억 날리고 이혼"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
- '정답소녀' 김수정, '동덕여대 공학 반대 서명' 동참 "모자란 남자…"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