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떠나면 손흥민까지 잃는 도미노 현상” 토트넘은 좌절

반진혁 2023. 5. 2.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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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2일 "해리 케인이 이적을 결정한다면 토트넘을 같이 떠날 선수는 누구인가? 손흥민이다"고 언급했다.

이어 "케인이 떠날 경우, 손흥민도 잃을 수 있는 도미노 현상을 맞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토트넘은 케인과 2024년 6월 계약이 만료되는 상황에서 붙잡기 작전에 돌입했지만, 설득할 수 있는 명분이 부족하다는 것이 지배적인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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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거물 2명을 잃을까?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2일 “해리 케인이 이적을 결정한다면 토트넘을 같이 떠날 선수는 누구인가? 손흥민이다”고 언급했다.

이어 “케인이 떠날 경우, 손흥민도 잃을 수 있는 도미노 현상을 맞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와 함께 “손흥민은 득점력이 크게 떨어졌고 새로운 환경이 필요한지에 대한 의문이 생겼다. 챔피언스리그가 이적을 유혹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케인은 트로피를 손에 넣길 원한다. 하지만, 토트넘에서는 갈증을 해결할 수 없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케인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다면 떠날 수도 있다는 입장을 내비치기도 했다.

토트넘은 케인과 2024년 6월 계약이 만료되는 상황에서 붙잡기 작전에 돌입했지만, 설득할 수 있는 명분이 부족하다는 것이 지배적인 분석이다.

케인에 대해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바이에른 뮌헨이 적극적으로 관심을 표명하는 중이다.

케인이 떠난다면 손흥민 입장에서도 토트넘은 더 이상 비전이 없다고 느껴 떠날 것이라는 의견이 나오는 중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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