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뷔, 강아지 빼로 치료·입양 도왔다…뒤늦게 전해진 미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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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가 촬영장에서 만나 인연을 맺은 유기견을 치료하고 입양되는데 도움을 줬다는 미담이 전해졌다.
뷔가 떠나기 전까지 빼로를 챙긴 선행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잘했다 연탄이 아빠", "서진이네 끝나고 빼로 어떻게 됐을지 계속 신경쓰였는데, 입양돼서 정말 좋다", "빼로가 혼자 남지 않아서 정말 다행", "뷔 따뜻하고 다정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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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가 촬영장에서 만나 인연을 맺은 유기견을 치료하고 입양되는데 도움을 줬다는 미담이 전해졌다.
뷔는 tvN 예능 '서진이네'를 통해 배우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과 함께 멕시코 바칼라르에서 분식점을 운영하며 외국인에게 K-분식의 매력을 알렸다. 이들이 자리잡은 바칼라르 '서진이네' 분식집은 오픈 공간이었는데, 어느날 불쑥 '빼로'라는 이름의 검은 강아지가 찾아왔다.
주인 없는 강아지로 보이는 빼로는 홀에 자리를 잡고 앉아 오가는 손님을 배웅하고, '서진이네' 멤버들의 예쁨을 듬뿍 받았다. 특히 실제 반려견 연탄이를 키우고 있는 뷔는 빼로를 유난히 귀여워하며 각별히 챙겼다.
'서진이네' 촬영은 지난해 12월 진행된 상황. 촬영팀의 철수 이후 빼로가 어떻게 지내고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냈는데, 최근 멕시코 아미(방탄소년단 팬덤명)의 SNS를 통해 빼로의 근황이 전해졌다.
어머니가 수의사라는 이 팬에 따르면, 빼로는 멕시코에 거주하는 한 스태프에게 입양됐다. 이 팬은 빼로가 입양되기 전 "뷔가 빼로의 예방접종과 다친 발을 치료하는 비용을 지불했다"며 "한국으로 떠나기 전까지 돌봐줬다"고 밝혔다.
뷔가 떠나기 전까지 빼로를 챙긴 선행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잘했다 연탄이 아빠", "서진이네 끝나고 빼로 어떻게 됐을지 계속 신경쓰였는데, 입양돼서 정말 좋다", "빼로가 혼자 남지 않아서 정말 다행", "뷔 따뜻하고 다정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tvN '서진이네' 방송 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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