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 ‘마이크로소프트 비전 얼라이언스’ 합류

변지희 기자 2023. 5. 2.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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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소프트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손잡고 AI 휴먼 기반의 글로벌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이스트소프트는 'MS 비전 얼라이언스' 합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MS의 애저(Azure) 서비스를 활용한 이스트소프트의 AI 휴먼 비즈니스 가속화, 애저를 기반으로 한 이스트소프트 IT 인프라의 클라우드 전환 등을 이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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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소프트가 지난달 26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와 글로벌 AI 비즈니스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은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하는 변계풍 이스트소프트 이사(왼쪽부터), 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 이지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 이웅세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부문장. /이스트소프트 제공

이스트소프트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손잡고 AI 휴먼 기반의 글로벌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이스트소프트는 ‘MS 비전 얼라이언스’ 합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MS의 애저(Azure) 서비스를 활용한 이스트소프트의 AI 휴먼 비즈니스 가속화, 애저를 기반으로 한 이스트소프트 IT 인프라의 클라우드 전환 등을 이행하기로 했다.

MS 비전 얼라이언스는 MS가 각국의 유망 기술 기업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세계 시장에서 해당 기술과 서비스를 유통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젝트다.

이스트소프트는 MS 비전 얼라이언스 합류로 인해 그동안 AI 신사업으로 추진해 온 주요 사업들을 고도화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특히 애저 오픈 AI 서비스와 결합한 휴먼 인터페이스를 완성하고 AI 휴먼 IP 개발 및 운영은 물론, 이를 활용한 가상 체험 서비스 등 AI 휴먼의 기능적 확장을 통한 신규 사업 추진 및 글로벌화에 속도가 붙게 됐다.

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는 “이스트소프트가 보유한 AI 휴먼 기술이 다양한 서비스로 글로벌 시장에 유통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지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는 “마이크로소프트는 전 세계 시장에 AI를 비롯한 최신 기술을 빠르게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양한 방식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앞으로 이스트소프트의 AI 휴먼 기술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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