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해상서 유조선-어선 충돌…인명피해 없어
오현지 기자 2023. 5. 2.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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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오후 5시20분쯤 제주 서귀포시 남동쪽 33㎞ 해상에서 라이베리아 유조선 A호(3만톤급·승선원 19명)와 근해연승 어선 B호(29톤·승선원 10명)가 충돌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B호 어창이 침수됐지만, 다행히 인명피해와 해양오염은 없었다.
해경은 경비함정 2척을 급파해 B호 배수작업을 실시했으며, B호는 인근 어선이 예인해 성산항으로 입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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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뉴스1) 오현지 기자 = 지난 1일 오후 5시20분쯤 제주 서귀포시 남동쪽 33㎞ 해상에서 라이베리아 유조선 A호(3만톤급·승선원 19명)와 근해연승 어선 B호(29톤·승선원 10명)가 충돌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B호 어창이 침수됐지만, 다행히 인명피해와 해양오염은 없었다.
해경은 경비함정 2척을 급파해 B호 배수작업을 실시했으며, B호는 인근 어선이 예인해 성산항으로 입항했다.
양측 선장 모두 음주 운항은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으며, 해경은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oho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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