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교육과정 연계 독서인문교육 강화한다

황태종 2023. 5. 2. 14: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도교육청이 교육과정과 연계한 독서인문교육 강화를 통해 전남 아이들의 다중문해력 향상과 인문학적 소양 키우기에 나선다.

2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김대중 교육감이 이날 장흥초등학교에서 가진 현장 소통 프로그램인 '대중敎通' 자리를 통해 '생각의 힘을 키우는 독서인문교육'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전남지역 아이들이 4차 산업혁명 사회를 대비하는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독서와 연계한 인문학적 소양 함양 교육이 기반이 되어야 한다는 취지에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독서­토론­글쓰기 수업으로 다중문해력·인문학적 소양 함양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사진 뒷줄 왼쪽에서 세 번째)이 2일 장흥초등학교에서 교육공동체와 함께 독서를 주제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전남도교육청 제공

【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교육청이 교육과정과 연계한 독서인문교육 강화를 통해 전남 아이들의 다중문해력 향상과 인문학적 소양 키우기에 나선다.

2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김대중 교육감이 이날 장흥초등학교에서 가진 현장 소통 프로그램인 '대중敎通' 자리를 통해 '생각의 힘을 키우는 독서인문교육'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전남지역 아이들이 4차 산업혁명 사회를 대비하는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독서와 연계한 인문학적 소양 함양 교육이 기반이 되어야 한다는 취지에서다.

이는 바른 독서 습관 형성과 균형 잡힌 인성교육을 위한 책 읽는 학교문화를 조성해 학생들의 기초기본학력 향상과 미래 핵심 역량을 키우겠다는 전남교육의 기본 방향과 궤를 같이한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독서-토론-글쓰기 수업 활성화 △교과 통합 독서인문 프로젝트 수업 △학교도서관 활용 교수·학습 활동 △한 학기 한 권 읽기 체계화 △나도 작가 프로젝트 △독서인문교육 주간 △인문학 교실 등을 운영하고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책으로 여는 아침 운영 △학교도서관 개방 및 교실 학급문고 운영 △메타버스 활용 십만독자 팟빵 프로그램 운영 △독서인문 동아리 활동 등도 적극 지원한다.

김대중 교육감은 "전남의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워야 하는 과목 수도 많고, 활동해야 할 것도 많이 있지만 그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독서이다"면서 "전남의 아이들이 독서를 습관화하고 고전 한 권은 꼭 읽어서 4차 산업혁명 사회를 대비하는 창의융합형 인재로 자라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 교육감은 앞으로도 전남교육 대전환 정책의 현장 안착을 위해 '대중敎通'이라는 이름으로 교육공동체와의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