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마비' 최석진 →'컨디션 난조' 조이, 건강 문제로 일정 차질 [스타이슈]

최혜진 기자 2023. 5. 2. 14: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스타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활동에도 차질이 생겼다.

최석진은 뇌경색 진단을 받아 뮤지컬 '해적'에서 하차하게 됐다.

지난 1일 '해적'의 제작사 콘텐츠플레닝 측은 최석진의 중도 하차, 캐스팅 변경 소식을 전하며 이 같이 밝혔다.

당시 '동물농장'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조이가 이날 녹화에 불참하는 것은 맞다. 그러나 프로그램 하차는 아니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 최혜진 기자]
최석진(왼쪽부터), 김윤주, 조이 / 사진=최석진, 김윤주, 조이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스타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활동에도 차질이 생겼다.

최석진은 뇌경색 진단을 받아 뮤지컬 '해적'에서 하차하게 됐다. 지난 1일 '해적'의 제작사 콘텐츠플레닝 측은 최석진의 중도 하차, 캐스팅 변경 소식을 전하며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최석진도 자신의 건강 상태를 공개했다. 그는 "공연 당일 오전 몸 한쪽이 마비돼 급하게 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갔고, 뇌경색이라는 진단을 받았다"며 "당장 공연에 무리가 있다는 소견을 받아 회사 측에 전달했다"고 알렸다.

이어 "무엇보다 많이 놀랐을 관객 여러분들과 '해적' 식구들에게 진심으로 미안하고 고맙다. 최대한 빨리 회복해서 다시 좋은 모습으로 뵙겠다"고 전했다.

최석진은 1989년으로 올해 만 나이 33세다. 어린 나이에 뇌경색으로 '해적'에서 하차, 그를 향한 팬들의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MBC에 따르면 가수 옥상달빛의 김윤주도 5년간 진행을 맡아온 MBCFM4U 라디오 '푸른밤, 옥상달빛입니다'에서 하차했다. 그는 최근 건강 문제로 하차를 결정했다. 이에 라디오는 박세진이 홀로 진행을 맡게 됐다.

김윤주는 지난 1일 하차소감을 밝혔다. 그는 "5년 가까이 되는 시간 동안 푸른밤을 하며 정말 많은 걸 배웠다"며 "잊지 못할 시간 선물해줘서 고맙다. 잘 쉬고 건강도 더 챙길테니 걱정마시고 긴장 속에 있는 세진이에게 힘 많이 많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조이 역시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지난달 26일 레드벨벳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팬 커뮤니티를 통해 "조이는 최근 컨디션 난조로 병원을 방문했으며, 상담 및 검진을 통해 치료와 안정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에 조이는 당분간 스케줄에 참여하지 않고, 휴식을 취하며 컨디션 회복에 힘쓸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조이는 그가 MC로 출연 중인 SBS 교양 프로그램 '동물농장'에서도 자리를 비운다. 당시 '동물농장'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조이가 이날 녹화에 불참하는 것은 맞다. 그러나 프로그램 하차는 아니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동물농장'은 당초 스페셜 MC가 출연하는 방송이 예정돼 있었다. 이에 조이가 녹화에 참여하지 못하는 동안 임시 MC 체제를 이어간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