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오갤3' 개봉 D-1, 마블 잔혹사 끊어낼까 [무비노트]

최하나 기자 2023. 5. 2.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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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스튜디오(이하 마블)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가 개봉을 앞두고 사전 예매량 21만 장을 돌파하면서 흥행 신드롬을 예고하고 있다.

'가오갤3'는 개봉 하루 전인 2일 오후 2시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사전 예매율 45.6%(21만3567장)를 기록했다.

현재 마블 스튜디오의 입장에서는 '가오갤3'의 흥행이 절실하다.

그렇기 때문에 마블 입장에서 '가오갤3'의 흥행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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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마블 스튜디오(이하 마블)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가 개봉을 앞두고 사전 예매량 21만 장을 돌파하면서 흥행 신드롬을 예고하고 있다. 페이즈4부터 계속된 마블 잔혹사를 끊어낼 수 있을까.

3일 개봉되는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감독 제임스 건, 이하 '가오갤3')는 가모라를 잃고 슬픔에 빠져 있던 피터 퀼이 위기에 처한 은하계와 동료를 지키기 위해 다시 한번 가디언즈 팀과 힘을 모으고, 성공하지 못할 경우 그들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미션에 나서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4차원의 매력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킨 유니크한 히어로 스타로드 역의 크리스 프랫과 가모라 역의 조 샐다나를 비롯해 드랙스 역의 데이브 바티스타, 카렌 길런(네뷸라 역), 폼 클레멘티에프(맨티스 역), 빈 디젤(그루트 역), 브래들리 쿠퍼(로켓) 등 폭발적인 케미를 형성한 주역들이 모여 또 한 번 파란을 일으킬 예정이다.

또한 '메이즈 러너' 시리즈,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 '디트로이트', '미드소마' 등 다양한 작품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 배우 윌 폴터가 본격적으로 합류해 더욱 예측 불가한 전개를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가오갤3' 개봉을 앞두고 마블 측은 홍보 총력전에 나섰다. 특히 지난달 17일에는 제임스 건 감독과 배우 크리스 프랫, 카렌 길런, 폼 클레멘티에프 등이 시리즈 최초로 내한해 한국 팬들과 만났다. '마블민국'이라고 불릴 정도로 마블에 대한 팬층이 두터운 한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전략이다.

내한 효과는 사전 예매량으로 이어졌다. '가오갤3'는 개봉 하루 전인 2일 오후 2시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사전 예매율 45.6%(21만3567장)를 기록했다. 현재 박스오피스 1위인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와 약 2배 가량 차이 나는 사전 예매율을 기록하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현재 마블 스튜디오의 입장에서는 '가오갤3'의 흥행이 절실하다. 페이즈4부터 5에 이르기까지 연달아 흥행 참패를 기록하면서 마블 잔혹사가 계속되고 있다. 영화 '블랙 위도우'를 시작으로 '샹치 텐 링즈의 전설' '이터널스' '토르: 러브 앤 썬더'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 등이 저조한 흥행 수치를 기록하면서 마블 위기가 점차 심화되고 있는 상황.

여기에 페이즈5의 시작을 알리며 올해 초 개봉된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도 무리한 세계관 확장과 빌런 캉의 약한 존재감 등 여러 요소들에서 혹평을 받으며 흥행에 실패하면서 위기론이 더욱 대두됐다. 그렇기 때문에 마블 입장에서 '가오갤3'의 흥행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가오갤3'가 연이은 흥행 실패로 벼랑 끝에 몰린 마블을 구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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