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수료 내리고 이자 깎겠다"…저축은행중앙회·네이버파이낸셜 '맞손'

조미현 2023. 5. 2. 14: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2일 네이버파이낸셜과 상생금융 실천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MOU는 이달 30일 예정된 대환 대출(대출 갈아타기) 온라인 비교 서비스 시행을 앞두고 이뤄졌다.

대환 대출 플랫폼을 준비 중인 네이버파이낸셜은 자체 플랫폼에 입점 예정인 18개 저축은행을 대상으로 통상 1~2%에 달하는 중개 수수료를 1% 미만으로 낮추기로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상생금융 실천 MOU 체결


저축은행중앙회는 2일 네이버파이낸셜과 상생금융 실천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MOU는 이달 30일 예정된 대환 대출(대출 갈아타기) 온라인 비교 서비스 시행을 앞두고 이뤄졌다.

대환 대출 플랫폼을 준비 중인 네이버파이낸셜은 자체 플랫폼에 입점 예정인 18개 저축은행을 대상으로 통상 1~2%에 달하는 중개 수수료를 1% 미만으로 낮추기로 했다. 저축은행은 낮아진 수수료 만큼 대출 금리를 인하할 방침이다. 기준금리 상승에 따른 금융소비자 이자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취지다.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 회장은 "기준금리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금융소비자의 부담을 완화하고 정부 주도 상생금융 실천에 저축은행업계가 기여할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