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업계, 네이버파이낸셜과 대환대출 협력

강한빛 기자 2023. 5. 2. 14: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네이버파이낸셜과 기준금리 급등에 따른 금융소비자의 이자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업무제휴 협약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 회장은 "최근 기준금리 인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의 부담이 완화되고 아울러 정부에서 주도하는 상생금융 실천에 저축은행업계가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 깊다"며 "양 기관은 향후에도 금융소비자의 후생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왼쪽부터 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이사,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 회장./사진=저축은행중앙회
저축은행중앙회는 네이버파이낸셜과 기준금리 급등에 따른 금융소비자의 이자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업무제휴 협약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날 '상생 금융 실천을 위한 포괄적 업무 협약'을 맺고 이달 말부터 시행되는 대환대출 인프라를 중심으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력으로 ▲대환대출 중개수수료 및 금리 인하를 통해 금융소비자의 비용 부담을 경감하고 ▲정부 주도의 정책금융 등 서민금융상품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통해 취약차주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여기에 ▲상생 금융 실천을 위한 다양한 신사업을 함께 발굴한다.

이달 말부터 시행되는 대환대출 인프라 사업에 참여 예정인 18개 저축은행들은 네이버파이낸셜에 입점하게 되며 이번 협약의 이행에 모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네이버파이낸셜은 대환대출 중개수수료를 낮추고 저축은행 업계는 이를 대출 금리 인하로 금융소비자에게 환원해 금융비용 부담 경감을 통한 상생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중이다.

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는 "이번 협력으로 네이버파이낸셜과 저축은행 업계가 금융소비자들의 이자 부담을 경감하는데 앞장 설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저축은행중앙회와 지속 협력해 다양한 상생 금융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 회장은 "최근 기준금리 인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의 부담이 완화되고 아울러 정부에서 주도하는 상생금융 실천에 저축은행업계가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 깊다"며 "양 기관은 향후에도 금융소비자의 후생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한빛 기자 onelight92@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