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장애인목욕탕 개소, 장애인 복지증진 한걸음 더

서희원 기자 2023. 5. 2.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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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군은 장애인의 편의증진과 건강한 일상생활을 위해 함양군장애인목욕탕을 건립, 개소식을 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장애인 복지 서비스 제공 시설이 대부분 함양읍에 위치하고 있어 함양군장애인목욕탕 개소가 북부권 장애인들에 대한 복지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장애인들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복지 서비스를 강화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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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함양군은 장애인의 편의증진과 건강한 일상생활을 위해 함양군장애인목욕탕을 건립, 개소식을 했다.

2일 개소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박용운 군의회의장, 김재웅 도의원, 장애인 등 60여명이 참석해 축사, 테이프커팅, 운영차량 안전기원, 장애인목욕체험 등을 했다.

함양군장애인목욕탕은 안의면 안의배움길 9에 있다. 대지 1754㎡, 연면적 264.84㎡ 1층 건물로 남·여 공동탕 각 1실, 가족탕 1실을 갖추고 함양군 거주 북부권(안의면, 서상면, 서하면, 지곡면, 수동면) 등록 장애인의 전용 세신 시설로 운영된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장애인 복지 서비스 제공 시설이 대부분 함양읍에 위치하고 있어 함양군장애인목욕탕 개소가 북부권 장애인들에 대한 복지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장애인들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복지 서비스를 강화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양군이 건립하고 사회복지법인 함양군복지회가 위탁 운영하는 함양군장애인목욕탕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이용자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송영버스를 마을별로 운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shw188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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