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옥구읍성 내아·객사 터 시굴조사 시작

박재홍 2023. 5. 2.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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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는 오늘(2일) 성공적인 조사와 안전을 기원하는 개토제를 열고 옥구읍성 객사와 내아 터 시굴조사에 나섰습니다.

옥구읍 상평리에 있는 옥구읍성은 광월산의 남쪽 봉우리를 정점으로 동쪽과 서쪽에 날개처럼 흘러내린 구릉을 활용해 쌓았습니다.

군산시는 오는 10월까지 시굴조사를 끝낸 뒤 정밀 발굴조사와 학술대회, 문화재 지정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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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군산시는 오늘(2일) 성공적인 조사와 안전을 기원하는 개토제를 열고 옥구읍성 객사와 내아 터 시굴조사에 나섰습니다.

옥구읍 상평리에 있는 옥구읍성은 광월산의 남쪽 봉우리를 정점으로 동쪽과 서쪽에 날개처럼 흘러내린 구릉을 활용해 쌓았습니다.

해동지도와 1872년 지방도 등의 옛 지도를 통해 객사와 내아, 동헌 향청 등의 시설을 확인할 수 있지만, 지금은 전라북도가
문화재자료로 지정한 옥구향교 대성전과 자천대 등만 남아있습니다.

군산시는 오는 10월까지 시굴조사를 끝낸 뒤 정밀 발굴조사와 학술대회, 문화재 지정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박재홍 기자 (press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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