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 시청 전기차 공용충전기 확충·개방

(광주=연합뉴스) 광주시는 시청 내 전기 차 충전기를 확충하고 일부를 공용으로 개방한다고 2일 밝혔다.

광주시는 시청 의회동 주차장에 있는 낡은 완속 충전기 35기를 교체하고 이 가운데 10기를 이날부터 유료 개방했다.

1시간 이내 충전이 가능한 급속 충전기 4기도 새로 설치해 다음 달 개방할 예정이다.

충전 요금은 보조사업자 '이지차저' 회원으로 가입하면 완속 충전기 kWh당 168원, 급속 충전기는 320원으로 시중보다 20%가량 싸다.

충전 때 주차요금은 최초 1시간 30분은 면제되고 이후에는 50% 감면된다. 토요일과 공휴일은 무료다.

공동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광주=연합뉴스) 광주시는 광주창조경제센터와 함께 다음 달 2∼28일 제9회 공동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연다.

공공 데이터 활용 아이디어와 신규 사업 모델을 발굴하려는 것으로 아이디어 기획,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광주시와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 광주시 빅데이터 통합플랫폼에 게시된 공고를 참고해서 신청하면 된다.

서류 및 발표 평가를 거쳐 6월 28일 광주시장 상 등 6개 우수작을 선정해 총상금 1천600만원을 준다.

부문별 최우수작 2건은 제11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본선에 광주 대표로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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