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 모집

오산시청 뉴스1 자료사진.

(오산=뉴스1) 이윤희 기자 = 경기 오산시는 청년내일저축계좌(차상위이하, 차상위초과)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이달 26일까지다.

가입 대상자는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청년으로,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청년이 매월 10만원 씩 저축하면 정부가 월 30만원을 지원해 3년 뒤 적립금과 이자를 포함해 총 1440만원(본인납입 360만원 포함)을 받는다.

기준 중위소득 50% 초과 100% 이하 청년은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월 10만원을 지원, 3년 뒤 총 720만원의 적립금(본인납입 360만원 포함)과 이자를 수령하게 된다.

정부 지원금을 전액 지원받기 위해서는 가입 후 3년간 근로활동을 지속하면서 매월 10만원 이상을 저축해야 한다. 자산형성포털 내 온라인 교육 10시간을 이수하고, 만기 6개월 전에 자금사용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가입을 희망하는 청년은 5월 1일부터 12일까지는 6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출생일 끝자리 기준 5부제를 운영한다. 13일부터 26일까지는 5부제와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청년은 5월 15일부터 26일까지 온라인 복지로 사이트를 이용하면 된다.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오산시 희망복지과,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ly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