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민의날 기념식…'함께 걸어온 50년, 함께 걸어갈 50년'

이수민 기자 2023. 5. 2. 14: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 서구는 2일 청사 2층 들불홀에서 '제29회 서구민의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함께 걸어온 50년, 함께 걸어갈 50년'을 주제로 한 기념식에는 주민대표와 공직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개청 후 반세기의 역사를 되돌아보며 그간의 성과와 서구 발전방향을 공유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이강 청장 "서구를 움직이는 가장 큰 원동력은 '사람'"
이기성·이명식·박찬일·추왕석씨 '서구민상' 수상
2일 오전 광주 서구청사 2층 들불홀에서 '제29회 서구민의날 기념식'이 열린 가운데 김이강 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광주 서구 제공) 2023.5.2/뉴스1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광주 서구는 2일 청사 2층 들불홀에서 '제29회 서구민의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함께 걸어온 50년, 함께 걸어갈 50년'을 주제로 한 기념식에는 주민대표와 공직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개청 후 반세기의 역사를 되돌아보며 그간의 성과와 서구 발전방향을 공유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50년 동안 우리 주민들의 소중한 삶, 그리고 희로애락이 하나하나 엮어져 서구의 자랑스러운 역사가 되고 문화가 됐다"며 "변화의 걸음, 혁신의 걸음이 서구의 새로운 길을 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서구를 움직이는 가장 큰 원동력은 사람이다"며 "모든 정책은 주민과의 소통, 주민의 참여로 시작해 주민의 행복으로 이어진다. 구민들 덕분에 마을과 골목이 되살아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금호1동 노인들의 기부 릴레이, 양동천원국시 활성화, 동마다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반찬나눔과 장학사업 등을 언급하며 "선하고 가슴 따뜻한 사람들의 착한 영향력이 서구의 행복지수를 끌어올리고, 미래 세대들이 누리고 즐기는 열매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이 2일 오전 광주 서구청사 2층 들불홀에서 열린 '제29회 서구민의날 기념식'에서 기념사하고 있다. 김 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50년 동안 우리 주민들의 소중한 삶, 그리고 희로애락이 하나하나 엮어져 서구의 자랑스러운 역사가 되고 문화가 되었다"며 "변화의 걸음, 혁신의 걸음이 서구의 새로운 길을 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 서구 제공) 2023.5.2/뉴스1 ⓒ News1 이수민 기자

서구는 이날 기념식에서 이기성 광주 소상공인연합회장(사회‧봉사 부문), 이명식 목송그룹 대표(아름다운 도시 가꾸기 부문), 박찬일 (재)서구장학재단 이사(교육‧문예‧체육 부문), 추왕석 광주 서구시니어클럽 관장(지역‧경제부문)에게 제29회 서구민상을 수여했다.

한편 광주 서구는 지난 1988년 5월1일 자치구 승격을 기념해 '서구민의 날'을 제정했다.

breat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