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태화강 바지락어장 생육 환경 개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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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는 1일부터 5일간 태화강하구에서 바지락 생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바지락어장 경운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경운작업은 바지락이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태화강 바닥의 흙덩이를 작게 부수고 평평하게 하는 것이다.
또 경운작업을 통해 해저면 산소공급을 원활히 해 바지락 폐사를 방지하고, 생육 환경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태화강 하구 바지락 어장 환경을 개선해 바지락 생산량이 증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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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는 1일부터 5일간 태화강하구에서 바지락 생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바지락어장 경운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경운작업은 바지락이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태화강 바닥의 흙덩이를 작게 부수고 평평하게 하는 것이다.
이번 작업에는 관내 내수면 어업 허가자 중 경운작업에 필요한 장비를 갖춘 어업인이 참여한다.
작업 범위는 명촌교 입구에서 현대자동차 부두 앞까지 약 146ha 해역에서 이뤄진다.
태화강 바지락어장은 2018년 생산량이 82톤까지 늘었지만 2019년 이후 바지락이 생산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남구는 어업인과 협력해 바지락 생육에 영향을 미치는 파래와 소형 조개류인 종밋 등을 제거하고 있다.
또 경운작업을 통해 해저면 산소공급을 원활히 해 바지락 폐사를 방지하고, 생육 환경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태화강 하구 바지락 어장 환경을 개선해 바지락 생산량이 증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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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CBS 이상록 기자 jjayat@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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