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한미 동맹을 글로벌 동맹으로···대북 확장억제 성과는?
김용민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5박 7일 간의 미국 국빈 방문일정을 마치고 지난달 30일 귀국했습니다.
이번 방미에서 윤 대통령이 올해 70주년이 된 한미 동맹을 글로벌 동맹으로 업그레이드했다는 평가가 나오는데요.
여러 성과 가운데 오늘은 대북 확장억제 성과를 중심으로 다뤄보겠습니다.
윤세라 앵커>
서울 스튜디오에 나와있는 문성묵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과 이야기 나눠봅니다.
(출연: 문성묵 /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
김용민 앵커>
이번 방미의 가장 큰 성과로는 역시 한미 정상회담에서 도출된 '워싱턴 선언'이 꼽힙니다.
차관보급 협의체인 '핵협의그룹'을 신설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데요, 워싱턴 선언 개요와 의미부터 짚어주시죠.
윤세라 앵커>
박진 외교부 장관은 이번 워싱턴 선언을 통해 미국과 나토 간 협력보다 훨씬 더 심도있고 유연한 핵 억지력 계기가 만들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그 근거는 무엇일까요?
김용민 앵커>
윤석열 대통령은 미국 보스턴 하버드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연설을 한 뒤, 조지프 나이 석좌교수와의 대담과 청중 질의응답에서 워싱턴선언은 불가피한 선택이었음을 강조했습니다.
주요 메시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윤세라 앵커>
이처럼 확장억제를 강화하는 한편 북한과의 외교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한다며 대화를 할 의지를 밝히고 있는데, 그 의미 어떻게 봐야할까요?
김용민 앵커>
한미 정상은 또 인도-태평양 지역의 미래를 위협하는 다양한 요소에 있어 적극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방안이 나왔습니까?
윤세라 앵커>
바이든 대통령은 지역, 경제안보에 대한 3국의 협력 확대를 강조했습니다.
앞으로 한미일 3국의 협력 구도 어떻게 강화가 될까요?
김용민 앵커>
한편 양 정상은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우크라이나 및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 유지의 중요성도 재확인했습니다.
관련 내용과 의미도 짚어주시죠.
윤세라 앵커>
한편 한미의 이 같은 ‘초밀착 행보’에 대해 중국, 러시아 등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서면서 향후 외교적인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남은 과제 어떻게 보시나요?
김용민 앵커>
지금까지 문성묵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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