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 5월부터 역사 생태 탐방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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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는 이달부터 조선왕조실록·의궤 오대산사고본이 일제에 약탈된 후 오는 10월 110년만에 고향 오대산으로 돌아오기까지의 드라마틱한 서사를 활용한 생태관광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의철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조선왕조실록과 의궤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지정된 귀중한 문화재로 오대산의 역사문화를 재조명하는 의미 있는 생태관광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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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는 이달부터 조선왕조실록·의궤 오대산사고본이 일제에 약탈된 후 오는 10월 110년만에 고향 오대산으로 돌아오기까지의 드라마틱한 서사를 활용한 생태관광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설 프로그램명은 ‘사부작史부작 오대로[路]’로 ‘수려한 풍광의 자연 속으로 한걸음씩 걸어 들어가면서 오대산의 역사를 체험하는 길(트레킹)’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월정사 선재길을 따라 오대산 사고 영감사까지 도보로 이동하며 조선왕조실록과 의궤 소개, 환지본처 과정, 화전민 이야기, 자연생태 해설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오대산 사고에서는 산행 도시락 체험과 보물찾기, 가족일기 만들기 등 아이들과 쉽게 할 수 있는 체험을 통해 추억을 만드는 시간도 가질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는 가족 단위와 일반 탐방객 등 제한이 없고 5월부터 9월, 11월의 토요일에 운영할 예정으로 오대산 친환경 도시락은 주문, 개인 도시락은 준비해야 한다.
참가 신청은 국립공원공단 누리집(www.knps.or.kr/odae)을 참고, 구글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이의철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조선왕조실록과 의궤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지정된 귀중한 문화재로 오대산의 역사문화를 재조명하는 의미 있는 생태관광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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