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하수 시설물 정비작업

대전CBS 김화영 기자 2023. 5. 2.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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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구청장 김광신)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에 대비해 우기(雨期) 전인 5월 말까지 하수 시설물 정비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빗물받이, 하수 맨홀에 버려진 담배꽁초 등 각종 쓰레기는 여름철 도심 침수피해를 발생시키는 주범으로 꼽힌다.

김광신 중구청장은 "지난 2020년 7월 말 집중호우로 우리 구에 침수 피해가 발생했던 일을 반면교사로 삼고 올해는 철저한 사전 대비와 신속한 상황대처로 자연재해 예방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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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 시설물 정비 모습. 중구 제공


대전 중구(구청장 김광신)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에 대비해 우기(雨期) 전인 5월 말까지 하수 시설물 정비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빗물받이, 하수 맨홀에 버려진 담배꽁초 등 각종 쓰레기는 여름철 도심 침수피해를 발생시키는 주범으로 꼽힌다.

중구는 상습 침수 지역 등 침수 취약 지역에 자체 인력과 준설 장비 등을 동원해 빗물받이 청소와 하수관 준설작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또 집중호우 시 배수불량 지역에 신속한 인력투입과 위험시설물 사전통제 등 선제적 조치를 위한 비상근무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침수방지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구민의 생명을 지키고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김광신 중구청장은 "지난 2020년 7월 말 집중호우로 우리 구에 침수 피해가 발생했던 일을 반면교사로 삼고 올해는 철저한 사전 대비와 신속한 상황대처로 자연재해 예방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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