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는 세계 최고 팀, 트레블 자격있어” 사비 극찬 “그들의 축구는 우리에게 거울”

김경무 2023. 5. 2. 14: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F바르셀로나의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이 "맨체스터 시티를 세계 최고의 팀"이라고 칭송하며 "프리미어리그 선두팀은 트레블을 달성할 자격이 있다"고 말했다.

사비 감독은 '맨시티가 트레블을 달성하는 게 공정하느냐'는 질문을 받고 "그렇다. 나에게는 세계 베스트 팀이다. 그들은 최고 감독을 가지고 있고, 그들이 하는 축구는 우리에게 거울이다. 매우 공정한 트레블이 될 것이다"고 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펩 과르디올라(왼쪽) 맨체스터 시티 감독과 사비 에르난데스 FC바르셀로나 감독의 다정한 한 때. ESPN


[스포츠서울 | 김경무전문기자] F바르셀로나의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이 “맨체스터 시티를 세계 최고의 팀”이라고 칭송하며 “프리미어리그 선두팀은 트레블을 달성할 자격이 있다”고 말했다.

지난 1일(현지시간) 바르셀로나의 호안 감페르 스포츠 시티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다.

사비 감독은 ‘맨시티가 트레블을 달성하는 게 공정하느냐’는 질문을 받고 “그렇다. 나에게는 세계 베스트 팀이다. 그들은 최고 감독을 가지고 있고, 그들이 하는 축구는 우리에게 거울이다. 매우 공정한 트레블이 될 것이다”고 답했다.

펩 과르디올라와 사비 감독이 오사수나와의 2022~2023 스페인 라리가 홈경기를 앞두고 1일 기자회견장에 나타나고 있다. 바르셀로나|EPA 연합뉴스


바르사 선수와 감독 출신인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시티는 2022~2023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아스널을 제치고 단독선두를 달리고 있고,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에서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결승을 앞두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8강전에서 껄끄러운 상대인 바이에른 뮌헨을 제치고 4강에 진출해있다. 4강전에서는 레알 마드리드와 맞붙는다.

사비 감독의 바르사는 3일 오전 2시30분(한국시간) 오사수나와 2022~2023 스페인 라리가 홈 33라운드를 치른다. 바르사는 현재 25승4무3패 승점 79로, 2위 레알 마드리드(21승5무6패 승점 68)를 승점 11점 차로 제치고 단독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에 대해 사비 감독은 “우리는 건설 과정에 있다. 우리는 구축해야 하고, 이 리그(라리가)는 클럽에 매우 중요하다. 나는 우리가 매우 잘 경쟁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좋은 계약을 맺었기 때문에 기적이 아니다. 우리는 프리시즌 우승할 것이라고 말했고, 우리의 길을 가고 있다”고 밝혔다. kkm100@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