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13kg 적발' 정도담 관세행정관, 인천공항세관인 선정

김영권 2023. 5. 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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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본부세관은 4월의 인천공항세관인에 인천공항세관 정도담 관세행정관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업무 분야별 유공자로는 △물류감시분야 유공자에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 입주기업체의 관리부호 심사 기준을 수립해 체계적인 업무수행을 지원한 김민우 관세행정관이 △여행자통관분야 유공자에 우범 여행자 심층 인터뷰와 정밀검사로 코카인 등 마약류 8건과 국내 환경을 해칠 수 있는 살아있는 외래 꿀벌 밀수를 적발한 윤준식 관세행정관이 각각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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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일 인천공항본부세관장(왼쪽)이 2일 인천시 운서동 본관에서 4월의 인천공항세관인에 선정된 정도담 관세행정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공항본부세관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천공항본부세관은 4월의 인천공항세관인에 인천공항세관 정도담 관세행정관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정 관세행정관은 우범 여행자에 대한 자체 정보분석을 통해 신체에 은닉한 메트암페타민 7.5㎏ 등 마약류 13㎏ 상당을 적발하고 여행자로 위장한 마약 운반책 등 7명을 검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업무 분야별 유공자로는 △물류감시분야 유공자에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 입주기업체의 관리부호 심사 기준을 수립해 체계적인 업무수행을 지원한 김민우 관세행정관이 △여행자통관분야 유공자에 우범 여행자 심층 인터뷰와 정밀검사로 코카인 등 마약류 8건과 국내 환경을 해칠 수 있는 살아있는 외래 꿀벌 밀수를 적발한 윤준식 관세행정관이 각각 선정됐다.

인천공항본부세관은 앞으로도 관세행정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고 적극적인 행정으로 기관 발전에 기여한 직원을 발굴해 포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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