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조선해양 뿌리산업특화단지 지정…새단장 아파트 무상임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상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뿌리산업특화단지 지원사업에 '옥포조선해양 뿌리산업특화단지 정주여건 개선사업'이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옥포조선해양 뿌리산업특화단지는 경남도가 지난해 특화단지로 지정한 곳으로, 대우조선해양을 중심으로 협력사들이 밀집해 있다.
산업부는 뿌리산업계의 인력 부족, 기술 노후화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2013년도부터 뿌리산업 특화단지를 지정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상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뿌리산업특화단지 지원사업에 '옥포조선해양 뿌리산업특화단지 정주여건 개선사업'이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옥포조선해양 뿌리산업특화단지는 경남도가 지난해 특화단지로 지정한 곳으로, 대우조선해양을 중심으로 협력사들이 밀집해 있다.
도는 근로자의 단기 근무 퇴사로 기술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선업 관련 협력사에 도움을 주고자 정주 여건 개선사업을 신청했다.
이번 선정으로 국비 5억 1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대우조선해양 4억 원, 지방비 2억 원 등 11억 1천만 원으로, 대우조선해양 소유의 능포대우아파트 100세대 새 단장과 함께 커뮤니티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새 단장된 아파트는 협력사 근로자에게 무상으로 임대하고 커뮤니티센터는 워크숍·회의실·행사장 등의 공간으로 활용한다.
뿌리산업은 제조업의 근간으로, 주로 금속 소재 분야의 주조·용접·표면처리·열처리 등이었지만, 기술 범위가 확장돼 세라믹·탄소·펄프 등을 소재로 한 정밀가공·산업용 필름·지류, 공정·로봇·센서·산업지능형 소프트웨어 등을 포함한다.
산업부는 뿌리산업계의 인력 부족, 기술 노후화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2013년도부터 뿌리산업 특화단지를 지정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지역의 뿌리산업에 활력과 조선산업 인력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근로자의 삶의 질과 고용 안정화에 상생 전략이 되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창원국가산단 내 코리아지식산업센터를 '경남 디지털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신청했으며, 오는 6월 심의를 거쳐 발표될 예정이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하다하다 삼겹살도 中음식?…서경덕 "한식공정"[이슈시개]
- "집중해야지!"…13세 어린이 한달간 160대 때린 과외교사
- "담배 사 줄게" 청소년 꾀어 성 착취물 만들고 불법촬영
- '핵 공유' 해석 논란…김동연 "속된 말로 '쪽' 팔린다"
- 축구 감독의 '황당 부상'…심판 면전에서 '포효 세레머니'하다가
- 4월 농축산물 소비자물가 전달 대비 1.8%↓, '5월도 안정세 유지 전망'
- 노동부, 회계 자료 제출 거부 한노총 보조금 지원서 제외
- 청소 틈에 '슬쩍'…전국 PC방 돌며 계산대 턴 30대 구속
- 헤드뱅잉에 기이한 몸짓…남해안서 집단 '마약파티' 벌인 베트남 조직[영상]
- '한일 정례 재무장관 회의' 올해 일본서 7년 만에 재개